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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31일 - 우리는 정해진 길을 간다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우연’이라는 것이 없다. 그는 정해진 길을 간다. 그 길은 그가 존재하기 전에,

그의 존재가 오직 하나님의 마음 속에만 있었을 때 이미 그를 위해 정해졌다.


어떤 사고가 갑자기 그를 덮치고 불행이 살금살금 그의 길로 다가오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그건 겉으로만 그렇게 보일 뿐이다. 이런 것들이 불운이라고 느껴지는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의 숨겨진 섭리의 은밀한 각본을 읽을 수 없고, 그분의 최종 목적을 알 수 앖기 때문이다.


참된 믿음이 찾아오면 우연과 불운은 영원히 사라진다. 우연과 불운은 성령으로 난 사람들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권한을 갖지 못한다. 그들이 새창조의 아들이며,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특별한 보살핌을 받는 대상이기 때문이다. 이 땅에 머무는 동안에는 그들 역시 자연의 법칙에 굴복해야 하기에 질병이나 노화나 죽음을 피할 수는 없다. 분별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이것을 보고 ‘그리스도인들도 다른 사람들과 다를 것 없구나’라고 중얼거릴 것이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이 기독교에 대해 내리는 다른 모든 판단들과 마찬가지로, 이 문제에 있어서도 세상은 겉모습을 보고 속는 것이다. 이 믿음의 사람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 있다는 것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참된 믿음의 사람은 주께서 그의 발걸음을 정해 놓으셨다고 확신해도 좋다.

하나님께서 그를 위해 정해 놓으신 시간보다 한 시간 앞서 그가 세상을 떠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그는 그분이 그를 이 땅에서 데려가기 원하시는 때를 한 순간이라도 넘길 수 없다. 그는 이 넓고 넓은 세상에서 의지할 곳 없는 떠돌이거나 시간과 공간의 업둥이가 아니라 주님의 성도요 그분이 특별히 돌보시는 사랑받는 자이다.


이 모든 것은 단지 꿈같은 이야기가 아니며, 어둡고 적대적인 세상에서 외로움과 두려움에 떨고 있는 영혼을 감싸주기 위해 만든 위로의 교리도 아니다. 이것이 없으면 진리가 무너지고 만다. 이것은 이 주제에 관한 성경의 교훈을 공정하게 요약한 것이므로, 우리가 진리의 성경의 다른 모든 교훈들처럼 기쁨과 경건한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므로 이제 나는 더 이상 의심하지 않고 그분의 기쁨 안에서 안식하노라

그분의 지혜와 사랑과 진리와 능력에 의지해 복된 자가 되려 하노라

A.W. 토저 ‘하나님의 길에 우연은 없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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