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Mainz 중앙교회 성도님들!
우리 교회 전통에 따라, 마인츠 중앙교회의 창립기념예배를 매년 우리 형제와 자매인 Thomas교회 성도님들과 같이 드렸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아쉽게도 지난 2년동안 이 예배를 드리지 못하였는데, 이번에는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교회와 마찬가지로 Thomas교회에도 많은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목사님도 바뀌고, 당회원들도 바뀌고, 그리고 예전에 알던 성도님들 몇 분도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내년부터 아마도 오늘 같은 연합예배도 드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내년에는 Thomas교회와 Melanchton교회가 합쳐 지기 때문입니다. 함께 연합예배를 드릴 수 없어 아쉽지만, 앞으로도 이 두 교회의 연합을 통해 주님 안에서 복되고 은혜로운 교제가 함께 이루어지길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이 예배를 통해 모든 성도님들이 성령 충만한 가운데, 오직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고, 주의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충만하길 소망합니다.
< 인사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