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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4월 17일 - 부활절(復活節, Ostern, Easter, The Day of Resurrection, Πάσχα)



초대교회에서는 부활절을 '파스카'(Πάσχα)로 불렀습니다.


이는 구약의 유월절(Passover)을 뜻하는 히브리어 '페사흐'(פַּסחָא)에서 나온 말입니다.

이는 구약의 초대 교인들이 예수 그리스도가 영원한 유월절 양으로서 우리를 위하여 구속 희생을 당한 사실에 근거하여 구약의 유월절을 예수의 부활 기념일로 변용시켜 기념한데서 유래한 말입니다.

성경에서 알려주는 부활절은 무교절 다음에 오는 첫 번째 안식일 다음날인 일요일입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교회에서는 춘분(春分) 당일 혹은 그 직후 보름달(滿月) 이후 첫 번째 일요일로 정하고 있으며 보통 3월 22일부터 4월 25일 사이가 됩니다.(일부 동방 교회에서는 다른 기준을 사용)

부활절은 십자가에 매달려 죽은 예수 그리스도가 사흘(3일) 만에 부활했음을 기념하는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축일이자 최대 명절입니다.

부활절의 중심 주제는 예수님의 죽으심과 다시 사심, 그리고 40일 후 승천과 50일 후 성령강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부활절 전 주일들을 제외한 40일 동안은 예수의 고난을 묵상하는 사순절이고, 특히 1주일 전은 고난주간으로 지켜지고 있습니다.

부활절에 대한 개신교회의 태도는 역사 속에서 변화도 있었습니다.

청교도주의적인 교파에서는 준수를 거부하기도 한 적이 있으나, 20세기에 들어와서는 많은 중요성이 부여되어 부활절예배가 널리 행해지고 있습니다.

부활절과 관련된 풍습과 상징은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부활절 달걀, 부활절 토끼, 부활절 백합 등은 각각 새로운 삶, 풍요, 순수함을 나타냅니다.

흰옷은 새로운 생명을 나타낸다고 하여 부활절에 흰옷을 입기도 합니다.

그래서 일까요? 부활절의 색깔은 흰색입니다.

부활절을 맞아 흰 옷 입은 순결한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어 부활의 기쁨에 함께 하는 모든 성도님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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