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마인츠 중앙교회의 모든 성도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올해 3월부터 시작되었던 신규 후원 선교사 모집 일정이 주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잘 마무리 되었으며 4명의 선교사님들을 추가로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따라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헌신하시는 선교사님들께 기도와 물질로 동역할 수 있게 됨을 감사와 축복으로 여기며 기쁜 마음으로 후원 선교사님들을 소개합니다.
이정호 선교사 (케냐) - 순복음
케냐의 우간다 국경 근처의 부시아 시에 위치한 마디보 마을에서 조이월드 미션스쿨을 운영하며
273명의 고아와 편부모 아이들을 무료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여자 아이들을 위한 브니엘 고아원을
통해서는 23명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으며 고등학생 10명의 학비를 지원하고 마을 청년들 중에 6명을 나이로비에 있는 가스펠 가든 바이블 칼리지에 후원하여 가르치며 바른 신학으로 세워지는 크리스찬 리더로 키우고 있습니다. 지금은 조이랜드 농장 사역을 통해 현지인들에게 농업 기술을 전수하며 펜데믹으로 막히는 선교에 자립선교의 길을 열고자 순환농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재은 선교사 (ㅂ국) - 통합교단파송, 장신대
ㅂ국 남단에 위치한 도시에서 ㅂ국 현지인들, 한국 아동들 그리고 ㅋ족을 대상으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에서 한국어 교육과 가난한 학생들의 학업을 보충하는 야학을 통해 전도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결혼으로 한국에서 생활을 하다가 학대와 차별로 인해 본국으로 귀환하여 아이들을 두고 다시 타지로 떠나는 여성들이 많이 있는데 한국 국적을 가진 아동들이 불법 체류자의 신분이 되어 교육과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5,000여명에 달하며 이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돌보는 사역을 합니다. 현지에 유일한 선교사로 헌신하고 계시기에 많은 사역을 함께 감당할 동역자가 절실히 필요한 형편입니다.
이만민 선교사 (ㅌ국) - MVP선교회, 경민대학
ㅌ국 현지인과 주변 국가를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현지 대학과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IT 교육과 함께 복음을 나누고 제자로 양육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2024년까지 두 교회를 개척하여 리더 양육과 선교적 교회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또한 o국에서의 10년의 사역을 통해 구축된 네트워크로 향후에는 주변 3국의 연합 사역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백경진 선교사 (마다가스카르) - 한국불어권선교회, FJKM 신학대
마다가스카르의 수도 안타나나리보에서 노숙자와 거리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매 주일 공원 예배 및 급식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이전한 샬롬 고아원에서는 20명의 아이들을 말씀으로 양육하며
돌보고 있습니다. 푸른나무 아프리칸 리더쉽의 ‘학교짓기 프로젝트’를 통해 샬롬 아이들이 다니게 될
암부히자꾸후 초등학교 터의 공사가 최근 시작되어 순조로운 건축 완료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빈민가에 절실히 필요한 쌀, 생필품을 지원하는 구제사역에도 힘쓰고 있습니다.